무연고위령비 [무연고사망자] - 북한산둘레길 08. 구름정원길

관리자
2021-06-20
조회수 95



무연고위령비 [무연고사망자] - 북한산둘레길 08. 구름정원길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이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1동인 관계로 집 바로 뒤에 북한산이 있어 등산을 종종 다니면 편이었다.

북한산둘레길 중 구름정원길 사이로 진입하여 족두리봉 또는 향림폭포까지 1시간 ~ 2시간 코스를 즐기는 편이었는데 정진사 쉼터 쪽으로 가다 보면 무연고위령비가 하나 보인다.


동네 사람들한테 물어보아도 해당 묘비가 존재하는 사실을 잘 모르는데 그 이유는 봄부터 여름까지는 풀숲이 우거지고 가을에는 낙엽 등으로 인하여 묘비 거의 대부분이 가려지기 때문이다. (2016년 기준, 현재는 잘 모름)

그나마 겨울이 되어야 무연고위령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또한 집중을 해야지 찾을 수 있다.

사진과 같이 정해진 코스로만 걷다 보면 무연고위령비의 옆부분만 보이기 때문에 주시를 하지 않는 이상 모르고 지나칠 가능성이 높다.



무령고위령비를 보면 불광3구역17번지내라고 각인되어 있다.

20여년 전, 중고등학생 때 거주하던 곳이 불광1동 17-496번지에 위치한 빌라였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 거주하던 곳하고 무연고사망자 묘지하고 꽤나 가까웠나 보다.

지금은 해당 구역에 북한산 현대힐스테이트 3차아파트가 들어선 관계로 예전 무연고사망자 묘지의 모습이 어땠는지는 잘 모르겠다.



   


위치는 정확하게 말하기가 어렵다.

대략 옆 아파트 단지의 3402동과 3403동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고 가늠하면 좋을 것이다.

또한, 북한산둘레길 09. 마실길 쪽(정진사, 불광사 방향)으로 이동해야지 해당 무연고위령비를 찾기 수월하다.

반대방향으로 이동한다면 고개를 완전히 돌려 일부러 찾지 이상 무연고위령비 자체가 보이지 않는다.



현재는 등산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

이유는 단 하나다.

들개가 너무 많다.

둘레길을 지나 등산을 할 때, 언제부터인가 들개들이 주변에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식겁한 적이 여러 번 있어 2017년 이후부터는 등산을 아예 포기했다.


실질적으로 해당 들개 문제들과 관련하여 방송에도 여러 번 나온 적이 있었다.

그리고 밤에 창문을 열어 놓으면 산 쪽에서 개들이 짖는 소리가 들릴 때도 있고 새벽에는 개들이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까지 내려와 쓰레기를 헤집는 일도 많다.



말이 좀 옆으로 샜는데 사업 관련 자료를 뒤적이다가 2016년 02월에 촬영한 무연고위령비 사진이 있어 본 포스팅을 간략하게 작성하였다.

내 기억으로는 둘레길을 걷다가 '여기에 무덤이 왜 있지?'라고 생각하며 해당 무연고위령비를 자세히 확인해본 것 같다.

그리고 아무래도 사업을 운영하면서 무연고사망자를 자주 마주치다 보니 이대로 지나칠 수 없어 촬영을 하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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